[STORY]펠트햇(felt hat) 만드는 포토그래퍼 '손종우'

202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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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블레숑의 hat maker 손종우 입니다. 다이브인과는 블레숑을 열기 전부터 포토그래퍼로서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요즘 어떤 작업을 주로 하고 계세요?

Covid-19로 인한 펜데믹 상황 전에는 스트릿 포토그래퍼로서 사진 작업을 했었습니다.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의 패션위크를 오가며 사진을 찍었고, 국내에서는 주로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활동을 해왔습니다. 디지털카메라 보다는 필름을 사용했고, 패션 보다는 고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물 위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이브인 전시

2019, <I GOT IT> 손종우 개인전 @다이브인 연남 갤러리


요즘은 BLESSHON이라는 브랜드에서 hat maker로서의 삶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펠트햇(felt hat)이라 칭하며 흔히 페도라, 카우보이 모자라고 불리는 모자를 만듭니다. 토끼털 펠트를 주소재로 활용하며 세계 여러 도시를 돌며 직접 공수해 온 hat making 도구를 이용해 1600년대 서부에서부터 이어온 방식 그대로 전 과정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만들면서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해주세요.

내가 보고있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땐 내가 본 멋진 순간을 공유하고 얘기하며 함께 기억하는게 전시의 목적이었고, 전시가 사진을 찍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그래야 할 상황이 오면 재밌다, 즐겁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사진을 찍을때도 그렇고 모자를 만들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바쁠때면 몇 날 며칠 밤을 새우기도 하지만 둘 다 제 인생에서 시간이 가장 빠르게 지나가는 순간입니다.

2019, <I GOT IT> 손종우 개인전 @다이브인 연남 갤러리


하루의 일과 중 어떤 것을 가장 많이 하시나요?

평소에는 모자 만드는 일을 가장 많이 하고, 요즘은 이번에 촬영한 룩북을 편집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을 기쁘게 만드는 루틴이 있다면요?

밤에 한시간 걷기

 

작품을 구매하실 분들이 어떤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평생 간직하겠다는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 <I GOT IT> 손종우 개인전 @다이브인 연남 갤러리

 

자신을 표현하는 키워드 3가지만 적어주세요.

일상, 경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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